소리 ‘인공와우 Total Care Day' 성료

안녕하세요?

소리 이비인후과입니다.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길가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봄꽃들을 만끽할 수 있는 봄 기운이 완연한 4월입니다.

촉촉하게 봄비가 내리던 지난 4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는 소리 이비인후과에서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가족분들이 모여 함께 자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2년 개원 이후 꾸준히 진행해온 홈커밍데이의 일환으로 올해는

 양이 인공와우 수술을 주제로 만 15세 미만의 인공와우 환자와 보호자 30여 가족을 초청해

 인공와우 토탈케어데이(Total Care Day)라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특히 제주, 청주, 대전 등 지방 거주자 분들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박홍준 소리이비인후과 원장 인사말에 이어 이호기 원장의 ‘양이 인공와우 수술’ 강의, 류소진 청각사의 재활특강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어 소리이비인후과 다섯명의 의료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환자들과 1대 1 대화를 할 수 있는 주치의와의 만남의 시간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행사 시작 전과 휴식시간에는 인공와우 기기에 대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했습니다. 특히 효율적인 강의 진행을 위해 유소아를 위한 별도의 레크레이션 시간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이들의 오감체험활동을 목적에 두고 플레이콘 놀이, 투호 놀이, 바다생물 색칠 및 오려 붙이기 등 다양한 체험·표현 활동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홍준 원장은 “이번 행사는 인공와우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재활과정을 점검하며 향후 치료방향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소리 이비인후과는

소리를 잃은 분들께 소리와 더불어 꿈과 희망을 찾아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인공와우 가족들과 함께 자리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정확한 의학정보 제공과, 생활 속에서 느꼈던 궁금증을 해갈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